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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코끝을 높여주는 수술만으로도 어느 정도 콧 볼이 날씬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콧날개가 많이 발달한 경우, 콧구멍이 큰 경우, 콧 날개 폭이 눈 사이 폭보다 많이 큰 경우에는 직접 코볼을 잘라주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콧구멍이 크거나 콧 볼이 크지 않고 단지 콧 볼이 넓게 퍼져있기만 한 경우는 콧 날개를 잘라주지 않고 그냥 모아만 주어도 됩니다.
콧 볼 수술은 흉터가 겉으로 드러나 문제가 될 여지가 있습니다. 이는 과도하게 자르거나 콧 볼과 얼굴이 직접 닿는 쑥 들어간 부위를 직접 절개하기에 나중에 완벽한 봉합이 어려워 화상을 입은 듯한 흉이 남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므로 절개하는 위치를 약간 변화시켜주는 정교한 변화로 흉이 거의 남지 않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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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코와 달리 남성의 코는 우선 길이가 깁니다. 한국인의 표준 수치를 보면 보통 여성의 경우 47~48mm 정도이지만, 남성의 경우에는 50mm를 넘습니다.
남성의 코를 짧게 올려놓았을 경우에는 코가 더 작아 보이고 여성스럽게 보이기 때문에 실패한 수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특징은 남성의 콧등은 여성에 비해서 넓습니다. 여성용의 보형물을 남성에게 넣어주었을 경우에는 콧등이 지나치게 얇아 보여서 부자연스럽게 보입니다.
또한 남성의 코 끝 모양도 많은 차이가 있는데 여성은 약간 들린 상태가 가장 이상적으로 보고 남성은 90도 정도 상태를 이상적으로 봅니다.
남성의 피부는 전반적으로 여성에 비해 두껍기 때문에 수술 후의 결과도 여성에 비해 뚜렷이 나타나지 않으며 남성의 코성형은 매우 자연스러워서 시각적으로 성형한 표시가 안나게 해야지 성공했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남성의 코성형은 여성 코성형보다 더 신경써서 시행하며 통증에 대한 예민도도 여성보다 예민하여 완전무통 수면마취하에서 시행함이 바람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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